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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사관학교/공식행사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초청캠핑 / 벽골제, 캠핑사관학교

by 큰이야기 2018. 2. 21.

국내 3대 지역축제로 인정받는 김제시 지평선축제, 그 중심엔 벽골제가 있습니다.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와 벽골제 문화관광진흥회가 협찬한 행사에 캠핑사관학교가 들살이문화연대와 사단법인 대한캠핑협회 사무총장 석영준 교수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행사명 : 캠핑사관학교, 들살이문화연대 김제시 초청캠핑 / 벽골제

주최 : 김제시

협찬 :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벽골제 문화관광진흥회

일시 : 2016년 1월 16일 ~ 17일

설영형태 : 노지 / 벽골제 문화재 내부에 설영

규모 : 15팀


가칭 '들살이 문화 대축제'를 위한 사전 답사의 성격으로 각지의 캠핑 블로거가 동참했습니다.

캠핑사관학교를 중심으로 딸셋애비, 돈키호테, 무이오빠, 금목창민, 까칠고길동, 백광희, 김삿갓, 열공투마가 함께 했습니다.

사전답사의 형식이라 다소 부담이 되긴 했지만 벽골제 내부 시설에서 설영해야 한다는 걱정이 많았지만 의외로 1월의 찬바람도 캠핑에 큰 지장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소수 정예의 캠퍼가 모인 자리에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분들의 정성과 마케팅에 대한 열정이 담겨져 다소 죄송스럽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던 초청캠핑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무엇보다 현지에서 공직에 계신 TF팀 박철형 팀장님과 벽골제를 관리, 운영하시는 분들, 사단법인 귀농귀촌협의회 강문성 회장님과 회원분들... 인자한 미소로 1박 2일동안 배려해주신 훈장님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 날의 사전답사를 통하여 차후에 체류형 팜파티 교육으로 이어지게 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전통 한옥과 목조건물이 대부분인 장소라 관리자의 포옹력이 없었으면 캠핑이 불가능한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열린 마음으로 사전답사와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신뢰하고 허용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별 것도 아닌 말을 귀담아 들어주시는 귀한 분들... 1월인데도 참 따뜻했던 것 같습니다.

 

 

 

예정된 공연이 없었는데, 풍류 조성환 대표를 졸라서 희생양으로 김제까지 파견된 대금 중금의 이슬과 가야금 산조하는 이슬의 친구...

 

 

 

귀농귀촌협의회 분들이 각 농장의 특산물을 갖고 나오셨습니다. 맛도 보고, 조금씩 사기도 하고...

 

 

 

 

 

 

축제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벽골제 상징물의 조명은 매일 불을 밝힌다고 합니다.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캠퍼가 모이니 즐겁습니다. 무슨 일을 해도 즐거우니 그것도 캠핑의 매력이지요.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벗들만 있으면 마냥 즐거운 우리 캠퍼들... 매력덩어리입니다.